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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에서 1일차 엄마와 단둘이 자유여행 (aeroexpress, SVO공항, 호객행위, 택시)여행 2020. 3. 2. 01:01
베어그릴스님이 튀어나와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풍경
인천공항-모스크바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풍경
미쳤다고 생각했다.
아직 경험은 안해봤지만
겨울의 모스크바는 이쁘다.
가는 길을 몰라 착한 아저씨의 번역을 다급하게 찍은 나
Exit를 향해 바삐 나가더니 드는 생각
'아, 어떻게 호텔까지 가지? 택시타야지!'
하지만, 무서운 호객행위를 뚫어야한다...
흥정의 연속일 것 같아서 포기했다.
근데 다행히 착한 아저씨를 만났다.
aeroexpress를 이용하면 저렴하다고 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택시를 타보는것도 좋다고 하신다.
얼마냐고 묻자 5만원을 달라고하신다.
(40분 거리인데....)
갑자기 착한 아저씨는 나쁜 아저씨가 되었다.
결국 길을 찾았다!
이름하여
Aeroexpress 체험기
(듀오 900루블 (편도)
듀오 1500루블 (왕복) 입니당)
SVO공항에서 내려서 exit로 나간 후
택시호객행위를 뚫고 3floor로 가면
Aeroexpree 안내판이 보입니다.
따라가다보면(따라가는거 쉬움), 키오스크 같은 기계가
나오는데! 거기서 결제하시고 타시면 됩니다 !!
qr코드가 있어야 aeroexpress를 이용할 수 있어요
그러니 영수증 버리지 맙시다
2층 열차
호객행위와 착한아저씨로 부터의 충격을 벗어나
집에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드니
보이는 이쁜 풍경들
내 눈엔 이쁜 풍경
50분정도 걸려 도착한 역
이쁘다
그리곤 숙소에 도착하니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1인당 700루블의 돈을 요구한다고 한다.
모스크바의 이민 정책이라나 뭐라나 (The Migrarion Registrarion(FMS) is carried out by ELPOST electronic system)
근데 러시아에 거주하는 친구가
저거 안내도 아무런 불이익이 없고 모든 것이 괜찮다는 말을 듣고
데스크에 안 낼거라고 말씀드렸다.
물론 지금까지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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